해남군, 친환경인증 농가에 ‘유기농 종합보험’ 지원
2020년 04월 16일(목) 00:00
해남군은 친환경 유기 인증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분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유기농 종합보험 사업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가 부담하는 자부담금 2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품목 67종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지다. 신청서와 친환경 인증서를 4월 24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또 무농약 과수·채소 인증농가 중 농작물 재해보험료에 가입한 농가에도 자부담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상으로 태풍·설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유기농 종합보험은 유기인증농가와 무농약 과수채소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유기농가들이 재해피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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