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귀어 창업자금 180억원 확보
창업·주택구입 등 86명에
전남 최대 규모 지원
2020년 03월 18일(수) 00:00

고흥군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흥 농업 및 귀농·귀촌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귀농·귀어 창업 및 정착 지원자금 180억원 가량을 확보, 지원한다. 전남지역 최대 규모다.고흥군은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어 창업자금과 주택자금 179억9000만원을 확보해 86명에게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흥지역 지원금은 전남에 배정된 전체 750억원의 24%(귀농 440억원 중 79억2000만원 17.9%, 귀어 310억원 중 100억7000만원 32.4%)에 달하는 규모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부터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국고 융자)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군비 6500만원을 확보해 귀농·어 창업자금 지원 대상자의 역귀향을 예방하기 위해 4~5년차에게(5년 거치, 10년 균할분등상환, 연 2%) 정부 융자 이자 차액 2% 중 1%를 군비로 2차 보전하는 등 귀농·어업인들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어업인들에게 창업계획서 작성을 비롯해 영농기술, 유통, 마케팅 컨설팅, 사업추진 의지, 융자 상환 계획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귀농·귀어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자가 고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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