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광주·전남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2026년 01월 06일(화) 14:50 가가
정준호 의원 초청 ‘2026 정국 전망’ 특강서 통합 강력 지지
"김병기 의원 탈당해 공천의혹 수사받아야”
"김병기 의원 탈당해 공천의혹 수사받아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해남·완도·진도)의원이 6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행정통합에 대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며 강력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최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김병기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선당후사’(先黨後私)를 강조하며 자진 탈당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광주시 북구 동문대로 동강빌딩7층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2026 정국 전망’ 초청 특강 연사로 나서 최대 지역 현안인 시도 통합과 당 혁신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정준호(광주 북구갑)의원이 주최했다.
박 의원은 광주·전남 통합 문제와 관련해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명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약속하면서 광주와 전남은 변혁의 기회를 맞았다”며 “호남이 대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 반대 여론을 겨냥해 “만약 통합에 반대한다면 엄청난 정치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의 통합 결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통합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정준호 의원에 대해 “대전·충남과는 차별화된 민주당 주도의 통합 법안을 추진하는 혜안을 가졌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김병기 의원의 공천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정치는 온정주의로 흘러서는 안 된다”며 김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탈당을 권유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김 의원의 결백을 믿지만,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선당후사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자진 탈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혐의를 벗은 뒤 당당히 돌아오는 것이 아내와 두 아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길”이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도 ‘청정 공천’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방선거 공천에서 금품 비리 등 구시대적 악습은 이제 끊어내야 한다”며 “공천 비리가 없으면 우리는 승리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국민에게 버림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는 말이 있듯, 끝까지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최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김병기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선당후사’(先黨後私)를 강조하며 자진 탈당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광주·전남 통합 문제와 관련해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명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약속하면서 광주와 전남은 변혁의 기회를 맞았다”며 “호남이 대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김병기 의원의 공천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정치는 온정주의로 흘러서는 안 된다”며 김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탈당을 권유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김 의원의 결백을 믿지만,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선당후사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자진 탈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혐의를 벗은 뒤 당당히 돌아오는 것이 아내와 두 아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길”이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도 ‘청정 공천’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방선거 공천에서 금품 비리 등 구시대적 악습은 이제 끊어내야 한다”며 “공천 비리가 없으면 우리는 승리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국민에게 버림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는 말이 있듯, 끝까지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