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마스터’ 밴·버스 모델 국내 출시
2020년 03월 17일(화) 00:00

뉴 마스터 버스 모델

뉴 마스터 밴 모델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상용차 ‘뉴 마스터’ 밴과 버스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의 상용차 주력모델인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출시 이후 2011년 3세대 모델이 나왔다.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3세대 모델이 처음 들어왔다.

뉴 마스터는 3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화와 안전·편의사양 개선이 이뤄졌다.

뉴 마스터 실내는 신형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를 적용하고 신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뉴 마스터 밴 모델은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m의 힘을 발휘한다. 버스 모델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m이다. 밴·버스 모두 이전 모델보다 복합연비가 개선돼 밴 S 모델은 11.1㎞/ℓ, 밴 L 모델은 10.9㎞/ℓ이다.

가격은 뉴 마스터 밴S 2999만원, 뉴 마스터 밴L 319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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