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만 주세요, 만능수리 ‘맥가이버’ 입니다”
영암군 저소득층 이동서비스
방충망·전구 교체 등 해결
2020년 02월 25일(화) 00:00
영암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만능수리 이동서비스 사업’을 펼친다.

영암군은 독거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전구·스위치·수도꼭지 교체 및 청소· 방역 등 가구당 10만원 이내 소소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능수리 이동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로 전구·스위치 등 간단한 교체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 착안해 영암군이 개발한 차별화된 특수시책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복지사업으로 찢어진 방충망이나 전등, 스위치 교체 등 단순 생활불편에서부터 청소·방역에 이르기까지 우리 동네 맥가이버로서 활동하게 된다.

겨울에는 홀로 생활하는 가구의 노후 보일러 고장·수리 및 점검, 가스배관 교체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선물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능수리 이동서비스는 읍·면 주민센터 및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서를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중위소득 80% 이내 대상자를 대상으로 마을을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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