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점유율 2022년까지 35%로 높인다
2020년 02월 10일(월) 20:42
지자체 금고 잇따라 유치…5곳 지점 승격 공격 경영 나서
송종욱 은행장 “지역민과 상생하며 더 높이 발돋움 하겠다”
지난 연말 지자체 1금고 5개를 잇따라 꿰찬 광주은행이 올해 지역 점유율을 35%로 높이기 위한 공격 경영에 나선다.

10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사진)에 따르면 2022년까지 여수신 시장점유율을 광주는 4%포인트 높인 35%, 전남은 6%포인트 오른 2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광주은행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첫 단추로 지자체 1금고 역할을 수행하는 5개 출장소를 지점으로 신설, 승격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광주은행은 시중은행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59년 만에 목포시 금고를 따내고 광산구 1·2금고를 유치했다.

지난 달 목포시청지점과 광주 광산구청지점이 잇따라 문을 열었으며 광주 동·서·북구 등도 지점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자금 1000억원을 편성하고 ‘피해지원 종합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6일까지는 ‘설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투입해 민생안정 대책을 이어간다.

전문 상담원 등 직원 7명이 상주하는 ‘포용금융센터’(충장로5가)는 지역 소상공인과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금융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총 9억64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광주상생카드를 구매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새로운 2020년을 시작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달을 보냈다”며 “거문고 줄을 바꿔 다시 견고하게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지로 임직원들과 신년 각오를 다지고 2020년 더 높이 발돋음 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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