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3년만에 영업이익 다시 1조 돌파
2020년 02월 10일(월) 00:00 가가
(주)효성 등 5개사 41.8% 증가…글로벌 시장서 성과
효성그룹 주력 5개사의 영업이익이 41.8% 증가하면서 3년 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
9일 효성그룹의 효성 지주사 및 사업회사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의 지난해 총매출은 18조11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7125억원보다 41.8% 증가한 1조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주사인 ㈜효성은 매출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447억원으로 각각 12.6%, 57.9%씩 증가했다.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일부 사업회사들의 호실적에 따른 지분법 수익도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금융 IT회사인 효성티앤에스는 미국과 러시아 등 해외판매가 늘면서 역대 연간 최고 실적인 매출 9433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달성했다.
또 글로벌 1위 스판텍스 생산 기업인 효성티앤씨㈜도 지난해 9월부터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인도 공장을 비롯해 해외법인들의 판매량 확대로 수익이 확대돼 실적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매출 5조 9831억원, 영업이익 3229억원을 달성했다.
효성중공업㈜은 건설 부문에서 주거, 정비사업, 토목 등 안정적인 우량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돼 매출 3조 7814억원, 영업이익 1303억원을 달성했다.
효성화학㈜은 폴리에스터 필름이 생산성 수율이 개선돼 판매·수익이 확대됐고, 폴리케톤도 전년 대비 50% 이상 판매가 늘었다. 연 매출 1조 8125억원, 영업이익 1539억원을 기록했다.
재계에서는 취임 3년째인 조현준 회장의 글로벌 경영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조 회장이 ATM 제조 전문 기업인 효성티앤에스 해외판매 확대를 주도했고, 그 결과 전 세계 30여개국 주요 대형 은행에 ATM을 공급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9일 효성그룹의 효성 지주사 및 사업회사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의 지난해 총매출은 18조11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7125억원보다 41.8% 증가한 1조102억원으로 집계됐다.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일부 사업회사들의 호실적에 따른 지분법 수익도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금융 IT회사인 효성티앤에스는 미국과 러시아 등 해외판매가 늘면서 역대 연간 최고 실적인 매출 9433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달성했다.
효성화학㈜은 폴리에스터 필름이 생산성 수율이 개선돼 판매·수익이 확대됐고, 폴리케톤도 전년 대비 50% 이상 판매가 늘었다. 연 매출 1조 8125억원, 영업이익 1539억원을 기록했다.
재계에서는 취임 3년째인 조현준 회장의 글로벌 경영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조 회장이 ATM 제조 전문 기업인 효성티앤에스 해외판매 확대를 주도했고, 그 결과 전 세계 30여개국 주요 대형 은행에 ATM을 공급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