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술 마시다 망치 휘두른 50대 “왜 그랬는지 기억 안나”
2020년 01월 31일(금) 00:00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에게 망치를 휘두른 50대가 특수상해 혐의로 철창행.

○…30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51)씨는 지난 29일 새벽 0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주공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여·49)씨의 이마를 망치로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것.

○…A씨는 B씨를 포함한 이웃 3명과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관계자는 “A씨가 공구함에 있던 망치를 꺼내 휘두른 기억은 나지만 정확히 왜 그랬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A씨는 과거에도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집행유예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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