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측정받는 입국자
2020년 01월 26일(일) 11:06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중국 하이난에서 무안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이 입국 전 검역장 앞에서 개별 체온을 측정받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54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국내 세번째 확진자다.

이 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자로, 입국 후 의심 증상으로 25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해 당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경기도 명지병원에 격리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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