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피스텔 지난해 분양 7곳 중 5곳 청약 미달
2020년 01월 22일(수) 00:00
청약률 1.9~3.1%에 그쳐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7곳 중 5곳이 청약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아파트투유’에 공개한 오피스텔 청약 결과, 지난해 광주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은 총 7곳이다. 이 중 광산구 월계동 첨단트레비엔 H-CITY와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대성베르힐 등 2곳만 청약 건수가 공급 규모보다 많았다.

총 387가구를 공급한 첨단트레비엔 H-CITY는 738건의 청약이 접수돼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성베르힐은 559가구 분양에 89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나머지 5곳은 청약이 미달됐다. 광산구 쌍암동 미르채리버파크(468가구·9건), 동구 수기동 충장모아미래도스위트엠(439가구·9건)와 충장유탑유블레스(480가구·11건), 동구 금동 문화전당역오펠리움(324가구·10건), 광산구 지죽동 광산엘리체레이크시티(610가구·19건) 등 5곳은 청약률이 1.9%~3.1%에 그쳤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초소형 원룸 위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상품을 대체하지 못하고, 임대수익률 등 수익성마저 떨어져 인기가 시들하다”며 “올해 전국적으로 7만6000여가구가 준공되고 지난해 분양물량 상당수가 미분양이어서 올해도 오피스텔 전망은 밝지 않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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