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전년비 0.7%↓
2019년 12월 27일(금) 04:50 가가
전남은 0.72% 상승
올해 광주 신규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치솟고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 신-구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감정원이 26일 발표한 시·도별 아파트 변동률 통계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70% 하락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72% 상승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1.5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광주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0.81% 하락했다. 반면, 전남은 0.42% 상승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1.64%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해 많이 오른 것과 비교하면 하락 폭이 크지 않다”며 “내년에는 급등락 없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1.5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광주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0.81% 하락했다. 반면, 전남은 0.42% 상승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1.64%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해 많이 오른 것과 비교하면 하락 폭이 크지 않다”며 “내년에는 급등락 없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