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땔감 나눕니다
나주시, 숲가꾸기로 수집한 지장목 등 90t 취약계층 지원
2019년 11월 22일(금) 04:50
나주시가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이 난방취약계층의 겨울을 훈훈하게 달군다. <사진>

나주시는 지역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잡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겨울철 난방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은 겨울철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경감은 물론, 잡목 수거에 따른 산불예방,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난방취약계층에 온기를 더해줄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로 수집한 간벌재와 임도변 피해목, 지장목 등 90여t에 달한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1세대에 40여t의 난방용 땔감을 우선 전달하고, 남은 물량은 추가로 접수을 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전광훈 나주시 산림공원과장은 “버려진 잡목들이 추위로 얼어붙은 지역민의 마음을 녹이는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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