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범죄피해자 지원 구조금 지급
2019년 11월 11일(월) 04:50 가가
상담·치료·장례비 등…대상자 9명 결정
함평군이 올해 총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피해자 지원 구조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는 범죄 피해 당사자나 그 가족 등에 대해 상담·치료비, 장례비, 위로금 등을 지원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함평군은 전날 청사 부군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금 지급 대상자 총 9명을 최종 결정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2016년 범죄피해자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함평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함평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조례제정 이후 최초로 범죄피해가족 11명에게 총 600만원의 구조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만원 증액된 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로 아동학대 등 친족 간 행해진 범죄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는 범죄 피해 당사자나 그 가족 등에 대해 상담·치료비, 장례비, 위로금 등을 지원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함평군은 전날 청사 부군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금 지급 대상자 총 9명을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에는 조례제정 이후 최초로 범죄피해가족 11명에게 총 600만원의 구조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만원 증액된 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로 아동학대 등 친족 간 행해진 범죄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