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파업 43일만에 노사 협상 타결
2019년 10월 11일(금) 04:50
광주기독병원 장기간 파업 사태가 마무리됐다. 병원측과 노조는 임금 단체협상을 타결하고 1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광주기독병원과 보건의료노조 광주기독병원지부(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전 11시 파업을 종료하고 근무에 복귀했다. 지난 8월 29일 파업을 시작한 지 43일 만이다.

양측은 지난 6일부터 이어진 교섭에서 임금 총액 2.2%를 인상하고, 2017년 기준 공무원 임금 대비 91%를 지급하는 현행 임금 체계를 4년에 걸쳐 100%에 도달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소송을 통해 승소 판결을 받은 미지급 통상임금을 받고 야간수당 신설, 특수부서 수당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근무복 개선 등도 타결했다.

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