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에…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0월로 연기
2019년 09월 04일(수) 04:50 가가
여수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소식에 7일 개최할 예정이던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를 10월로 연기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6~7일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강풍과 폭우를 남기면서 한반도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축제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와 축제 추진위원회는 논의를 통해 10월초나 말 날짜를 확정하면, 그 내용을 언론과 SNS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19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
축제 추진위원회는 6~7일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강풍과 폭우를 남기면서 한반도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축제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와 축제 추진위원회는 논의를 통해 10월초나 말 날짜를 확정하면, 그 내용을 언론과 SNS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