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국내 앱스토어에 성인 인증 도입
2019년 08월 29일(목) 04:50
이제 아이폰 이용자도 포커·고스톱 등 성인게임을 즐길수 있다.

애플이 국내 앱스토어에 성인 인증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은 그동안 연령 확인 절차가 없어 앱스토어 서비스가 막혔던 고스톱 등의 게임과 앱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이번 주 내 자사 앱스토어에 연령 확인절차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내 게임 개발사들은 성인 등급 게임을 앱스토어에 서비스해 이용자를 확대하고, 이용자는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추가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애플 앱스토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달리 성인인증 절차가 없어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이나 연령 제한 콘텐츠를 제공하지 못했다.

NC소프트 의‘리니지M’은 앱스토어에서는 거래소 기능이 빠진 버전만 제공 중이다.

애플은 국내 전용으로 이 같은 성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스템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와 함께 앱스토어,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에서 사용하는 지불 방식을 추가했다.

국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지불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앱스토어 등에서 비자, 마스터카드 등 국제 신용카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SK텔레콤, KT에 이어 최근 LG유플러스까지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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