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 세계적 관광시설 개발사와 업무협약
2019년 08월 19일(월) 04:50

익산시는 최근 세계적 관광시설 개발사인 미국 레거시 엔터테인먼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관광시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는 지난 14일 익산시청에서 세계적 관광시설 개발사인 미국 레거시 엔터테인먼트사와 관광시설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거시 엔터테인먼트사는 리조트, 워터파크,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뮤지엄, 공연 쇼, 뮤직페스티벌 등 관광시설 개발 전문회사로 세계 각지에 약 40개 관광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지역 웅포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 시설 제안, 보석관광테마단지의 테마를 살린 체험시설 건립, 폐석산 활용방안 등을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의 독창성을 살리면서 국내 최고수준의 관광시설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거시 엔터테인먼트사 테일러 제프 사장도 “익산의 지리적 이점과 주변 환경을 접목한 관광시설이 개발된다면 역사문화유적과 함께 관광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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