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홍콩 시위 진압 지지 발언에 '뮬란' 보이콧 운동 확산
2019년 08월 16일(금) 13:10

출처 : 유역비 인스타그램

중국 출신 배우 유역비가 홍콩 시위 진압을 지지하면서 영화 '뮬란' 보이콧 운동이 일고 있다.

유역비는 지난 14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나도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What a shame for Hong Kong)"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역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화권 아이돌인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엑소 레이, (여자)아이들 우기 등이 중국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유역비가 이 같은 '하나의 중국' 지지 발언을 하자 내년 3월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보이콧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헌편 유역비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은 오는 2020년 3월 개봉 예정이다.
/ 박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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