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 ‘정책학교’ 운영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사회적 이슈 토론시간 가져
2019년 08월 13일(화) 04:50

지난 8일부터 4일 동안 열린 청소년 정책학교에서 참가자들이 그룹을 지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영암군제공>

영암군 청소년 자치기구가 최근 ‘청년모행 모여서 행동하자!’라는 주제로 고려대 문화대학생들과 연계한 정책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열린 정책학교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과 이주여성인권으로 불거진 국제결혼의 문제점 등 굵직한 사안들을 의제로 다뤘다.

6개조 42명으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첫째 날과 둘째 날은 4개의 사전의제에 대해 토론과 발표 시간을 가졌다.

또 이틀동안은 현장에서 의제를 선정해 토론과 발표를 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활동을 총괄한 청소년 자치기구 류정웅 단장은 “연대활동이 처음이라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까지 돌아보지 못했던 각종 사회 이슈들을 대학생들과 함께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흥미로웠고 내 자신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위해 영암을 찾은 고려대 여름연대활동단 김도형 단장은 “농촌 지역의 청소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감사하다”며 “영암 청소년들의 진지한 눈빛을 잊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