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발효소스토굴 전시관 새 단장
피서지 각광 속 ‘장(醬) 역사’ 한 눈에 알 수 있어
2019년 08월 12일(월) 04:50
순창 발효소스토굴이 무더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최근 ‘장(醬)의 역사’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당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발효소스토굴은 순창읍 백산리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인근에 위치한 길이 134m에 최대폭 46m인 대형 저장고로, 최근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하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V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군이 고조선부터 현대 시대에 이르기까지 장류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사진>을 새롭게 구축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류의 기원은 유교 경전인 ‘논어’ 향당편을 통해 “공자는 음식 썬 것이 바르지 않으면 잡숫지 않으셨고 장이 없으면 식사하지 않으셨다”라는 글귀에서 찾을 수 있다.

이후 고조선과 삼국시대, 조선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면서 장류의 근본기술인 발효 분야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군이 발전해가고 있음을 이번 전시관 구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현재 군은 장류의 근본기술은 발효 분야를 적극 활성화하고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사업과 장내유용미생물은행 건립 등 관련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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