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 과거·현재·미래 담은 책자 발간
2019년 08월 09일(금) 04:50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조성의 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혁신도시 백서 ‘희망의 새 천년을 꿈꾸는 빛가람’<사진>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백서에는 ▲혁신도시 이전, 금천·산포면 옛 마을 모습과 주민들의 삶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 ▲혁신도시 조성 배경과 추진과정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나주시의 노력과 위기 ▲16개 이전공공기관 소개 ▲에너지밸리, 혁신도시 시즌2 성과를 비롯한 미래 발전방향 등 그간의 변천사를 총 555페이지 분량으로 서술했다.

빛가람혁신도시는 2005년 6월 참여정부의 국토균형발전정책에 따른 16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토대로 전국 유일의 광주와 전남의 공동혁신도시로 계획됐다.

2007년 11월 첫 삽을 뜬 후, 2013년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1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까지 에너지, 농·생명, 문화예술, 금융기능군 등 총 16개 공공기관 이전을 마무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백서를 통해 나주시민의 꿈, 땀, 희생의 기록이 오래도록 전해지길 소망하며, 책에 기록된 혁신도시 건설과정이 혁신도시 시즌2를 비롯한 개발사업 추진에 지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