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내년 예산 편성 주민 목소리 반영
교통·일자리 분야 등 다음달 20일까지 주민참여 예산 공모
2019년 08월 08일(목) 04:50
순창군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는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주민참여 예산 공모는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해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안에 편성한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도 추진 방향 및 사업 공모 방안을 확정했다.

공모 대상 사업은 순창군 3대 비전인 ‘예산 5000억·관광객 500만·인구 4만 달성’을 위한 사업과 도로, 교통 등 주민편익 사업, 재난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분야다.

또 친환경 농업과 문화·관광, 장류 및 건강 장수 등 군정 전략사업과 관련된 분야도 신청할 수 있고, 순수 군 자체 예산으로 편성되는 사업도 제안할 수 있다.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고, 공모 방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www.sunchang.go.kr)에 직접 제안하거나 군청 기획예산실과 읍·면 ‘주민참여예산 접수 및 상담창구’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노홍래 순창군 부군수는 “주민참여 예산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되고 실현화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면서 “많은 분이 참여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 공모에는 총 35건에 84억1200만원 규모로 접수돼 이 중 22건의 사업이 예산에 반영됐다. 현재 42억6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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