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3.9 지진에 광주 주민들도 화들짝
2019년 07월 22일(월) 04:50
119 신고·문의 4건 접수
경북 상주시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며 광주시 등 전국에서 지진 신고나 문의가 잇따랐다.

2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깊이 14㎞)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진도 3.9로 관측됐고 비교적 깊은 땅속에서 발생해 인명사고나 건물 붕괴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동은 광주 등 전국적으로 감지됐다.

지진 발생 직후 119에 접수된 관련 신고·문의는 광주 4건을 비롯한 경북 13건, 대전 30건, 충북 80건, 대구 2건, 전북 2건, 서울 1건, 세종 30건, 경기 19건, 충남 3건 등 전국 180여건에 이른다.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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