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가곡지구 집중호우 불안감 벗어난다
2019년 07월 04일(목) 04:50
순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가곡지구가 2015년 순천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막대한 예산 소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 합리성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사업은 190억원(국비 95억원, 시비 95억원)의 예산으로 81㏊의 유역 면적에 대한 침수예방을 위해 1만 입방미터(㎥)의 우수저류조, 3만 입방미터(㎥)의 유수지, 분당 120t의 배수펌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도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 3월 풍수해저감계획에 반영된 상습침수지역 6개소 중 동외동, 성동로타리, 조곡, 남정, 장천지구 5개소는 내년 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최근 이상 기후로 발생하고 있는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발생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차성환 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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