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80%까지 지원
2019년 06월 25일(화) 04:50
담양군이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원한다.

담양군은 농업인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담양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에 총 경작면적이 7000㎡ 미만 영세고령 농업인의 경우 벼 품목에 대해 100%를 지원하고 유기인증 친환경 농가에 대해서도 농작물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자부담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시기에 맞춰 지역 농협에 가입하면 된다.

46개 품목이 가입 가능하며, 기한은 벼는 28일, 콩은 7월19일, 수박, 딸기 등 시설 작물은 11월2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서둘러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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