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목이버섯 신품종 ‘현유’ 실증재배 성공
2019년 06월 11일(화) 04:50
장성군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목이버섯 신품종 ‘현유’의 실증 재배에 성공했다.<사진>

목이버섯은 햇볕에 말릴 경우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몸에 이로운 물질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비타민D’ 성분 함량이 약 30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이유에서 ‘태양의 선물’로 불릴 만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성군은 농가 소득증대와 품목 다변화를 위한 ‘목이버섯 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목이버섯은 중국산 배지를 수입해 국내에서 재배하거나 건조 버섯을 수입해 수요를 충족시켜 왔다.

하지만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국내산 배지를 사용한 국내 육성품종인 ‘현유’재배에 성공함으로써 머지않아 순수 국산 품종의 목이버섯이 시장에 대량 공급될 전망이다.

국산 품종 ‘현유’는 중국산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20% 이상 많은데다 봄·가을 연 2회 재배할 수 있고, 생육기간도 10일 정도 단축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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