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일림산 연분홍 ‘철쭉물결’ 장관
2019년 05월 01일(수) 00:00 가가
4일부터 ‘철쭉제’ 개막
보성군이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제18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보성군 웅치면에 있는 일림산은 숲이 울창해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다 하여 일림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장엄한 산으로서 이맘때면 약 150ha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화합·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목공놀이, 편백 잘라가기, 전라남도우수분재전시, 로컬푸드 판매, 산철쭉 퇴비주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5월 보성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보성군 5대 통합 페스티벌 일환으로 일림산, 녹차밭, 율포해변에서 차·소리·철쭉·활어잡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성의 특별한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보성군 웅치면에 있는 일림산은 숲이 울창해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다 하여 일림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이번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화합·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목공놀이, 편백 잘라가기, 전라남도우수분재전시, 로컬푸드 판매, 산철쭉 퇴비주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5월 보성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보성군 5대 통합 페스티벌 일환으로 일림산, 녹차밭, 율포해변에서 차·소리·철쭉·활어잡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성의 특별한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