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사이로 달빛 스미는 봄 캠핑 즐겨볼까
2019년 04월 03일(수) 00:00
곡성군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야영객 맞이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꽃잎 하나 달빛 한 스푼, 곡성에서 봄 캠핑 즐겨볼까.”

봄을 맞아 곡성군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과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가 야영객을 맞는다.

곡성군은 4월 개관에 맞춰 지난 겨울 비수기 동안 곡성 청계동 솔바람야영장에 캐러반 시설 3대를 도입했다.

또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도색과 보일러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는 보수 공사를 했다.

청계동 솔바람야영장은 캠핑 수요 증가와 야영 장비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야영 데크를 확장해 지난 겨울 캠핑 마니아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또 가족 단위 야영객들은 활쏘기 및 갑옷입기 체험을 통해 옛 의병들의 구국정신과 전통 문화를 느껴보고 유아숲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에 빠져볼 수도 있다.

6일부터 문을 열 예정인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양 옆으로 도열한 벚나무들이 진입로부터 기분을 설레게 한다.

캠핑장은 잔디광장과 다목적체험관 등 널직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곡성 9경 중 하나인 동악산과 도림사 자락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 캠핑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청계동솔바람야영장 www.ckdcamp.kr,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www.dorimsacamping.com)를 참고하면 된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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