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실뱀장어잡이 한시 어업허가 합동용역 협의회
2019년 02월 25일(월) 00:00
신안군은 최근 목포·무안·함평·영광 등 전남 서남권 자치단체와 실뱀장어 안강망어업의 한시어업허가 합동용역 협의회를 열었다.

신안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각 시군 업무관계자, 실뱀장어연합회 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

한시어업허가는 수산동물의 적절한 포획·관리를 위해 수산자원 정밀조사·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 승인 후 한시적으로 어업을 허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협의회에서는 실뱀장어안강망 한시어업허가 합동용역 추진 방안과 관련 문제점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합동용역 추진도 요청하기로 했다.

전남도 합동용역이 확정될 경우 실뱀장어안강망의 한시어업허가 신청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원상 신안군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의 범법 행위를 방지하고 영세어업인의 안정을 도모해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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