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세계 잇는 조선대…미래 100년 대학 발돋움
2025년 09월 01일(월) 19:39 가가
국내 최초의 민립대학
대학혁신사업 평가 ‘A’
AI·SW 융합교육 확대
글로벌TOP프로젝트 수주
‘국제로켓대회’ 본선 진출
혁신적 성과 경쟁력 입증
대학혁신사업 평가 ‘A’
AI·SW 융합교육 확대
글로벌TOP프로젝트 수주
‘국제로켓대회’ 본선 진출
혁신적 성과 경쟁력 입증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1946년 설립 이래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민립대학으로 출발한 조선대는 ‘개성교육·생산교육·영재교육’의 3대 건학이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실천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9년 동안 조선대는 교육과 연구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실현해 왔다.
조선대는 2025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달성했으며,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선정, 글로벌 TOP 프로젝트 수주, 국제로켓대회 본선 진출 및 성공적 발사, 미래형 모빌리티 실증사업과 AI·SW 기반 융합교육 확대 등 다방면에서 혁신성과를 이뤄내며 전국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대학, 그리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도전하는 대학, 조선대학교는 다음 100년을 위한 미래대학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바이오·정밀의료 웰에이징 선도대학
조선대학교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를 핵심 특성화 영역으로 삼고 있다. 의학·치의학·약학·간호학 등 보건의료 전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교육 역량을 축적하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캠퍼스와 MOU를 체결해 공동 연구, 학위과정, 교수·학생 교류를 추진하며 글로벌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가드코호트연구단은 과기정통부 ‘글로벌 TOP 프로젝트’에 선정돼 5년간 250억 원을 지원받으며, 아시아 최대 치매 고위험군 코호트를 기반으로 AI 정밀의료 기술과 조기 진단·예방, 임상·사업화를 아우르는 전 주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조선대가 바이오·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선도 대학임을 보여주며, 미래 보건의료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AI·SW 융합교육·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조선대는 2024년 과기정통부 SW중심대학사업에 재선정돼 호남·제주권 유일의 SW중심대학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6년간 13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전 학문 분야에 AI·SW 교육을 확산하고,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AI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공학·인공지능공학·정보보안)뿐 아니라 전자공학부 등 비SW학과와도 융합을 강화하며, 지역 초중고 및 일반인 대상 AI·SW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우주공학과 ‘Team HANul’은 미국 국제로켓공학대회 본선에서 자체 제작 로켓을 성공 발사하며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퓨처모빌리티랩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주행 셔틀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센싱·인지·제어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풀스택을 자체 개발해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조선대가 첨단 기술 연구와 실용화 모두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기술 혁신 거점임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산업계에는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지역혁신·청년문화 중심 대학
조선대는 2025년 RISE사업에 선정돼 광주시 6대 전략산업(메디헬스케어·스마트뿌리·미래형 모빌리티·에너지·인공지능, 문화콘텐츠)과 연계한 인재양성과 산업연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5년간 약 67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바탕으로 지자체·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고용 창출, 지역 R&D 고도화에 기여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조선대의 캠퍼스 문화는 지역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대학문화’로 자리잡았다. 총학생회 주관 축제 ‘GRACIA’는 캠퍼스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토순례’는 전국을 걸으며 연대와 도전정신을 나누는 전통 있는 행사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문화·예술·과학·체육, 사회공헌까지 아우르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조선대는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의 중심지이자,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조선대학교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를 핵심 특성화 영역으로 삼고 있다. 의학·치의학·약학·간호학 등 보건의료 전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교육 역량을 축적하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조선대가 바이오·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선도 대학임을 보여주며, 미래 보건의료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AI·SW 융합교육·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조선대는 2024년 과기정통부 SW중심대학사업에 재선정돼 호남·제주권 유일의 SW중심대학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6년간 13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전 학문 분야에 AI·SW 교육을 확산하고,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AI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공학·인공지능공학·정보보안)뿐 아니라 전자공학부 등 비SW학과와도 융합을 강화하며, 지역 초중고 및 일반인 대상 AI·SW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우주공학과 ‘Team HANul’은 미국 국제로켓공학대회 본선에서 자체 제작 로켓을 성공 발사하며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퓨처모빌리티랩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주행 셔틀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센싱·인지·제어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풀스택을 자체 개발해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조선대가 첨단 기술 연구와 실용화 모두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기술 혁신 거점임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산업계에는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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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조선대 총장 |
조선대는 2025년 RISE사업에 선정돼 광주시 6대 전략산업(메디헬스케어·스마트뿌리·미래형 모빌리티·에너지·인공지능, 문화콘텐츠)과 연계한 인재양성과 산업연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5년간 약 67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바탕으로 지자체·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고용 창출, 지역 R&D 고도화에 기여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조선대의 캠퍼스 문화는 지역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대학문화’로 자리잡았다. 총학생회 주관 축제 ‘GRACIA’는 캠퍼스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토순례’는 전국을 걸으며 연대와 도전정신을 나누는 전통 있는 행사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문화·예술·과학·체육, 사회공헌까지 아우르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조선대는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의 중심지이자,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