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여름휴가 특별전
2025년 07월 24일(목) 13:30 가가
전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오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휴가 특별전을 연다. 앞서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전국 지자체 쇼핑몰 중 유일하게 참여한 데 이어 여름휴가 특별전을 열고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남도장터는 여름휴가 특별전 기간, 고등어·오징어·갈치·굴비·멸치·김 등 수산물과 전복·낙지·장어 등 여름철 대표 보양식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도장터는 올 들어 국비 3억 원을 투입해 전복, 굴비, 김, 마른멸치 등 도내 13개 주요 수산 품목을 설 특별전, 봄맞이 행사, 수산인의 날, 라이브커머스 등 11회 행사를 통해 판매,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복 판매량만 30t을 넘겨 가격폭락과 생산비 증가,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복 어가의 소득 향상에도움을 줬다는 게 남도장터 설명이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전남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농축수산어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복 판매량만 30t을 넘겨 가격폭락과 생산비 증가,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복 어가의 소득 향상에도움을 줬다는 게 남도장터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