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가 지역 화폐 ‘광주동구랑페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광주동구랑페이는 오는 9월 22일부터 발행되며, 미리 가맹된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1인 한도 50만 원까지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시 15% 특별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관내 사업장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사행업소는 제외된다.

가맹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naver.me/GT604sQe)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동구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게 SNS 등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랑페이는 지역사회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도구다”면서 “많은 동구 내 사업장들이 가맹점으로 참여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