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하반기 재정지원 사업
2025년 05월 21일(수) 19:36
88명에 일자리…23일까지 접수
광주시 남구가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 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남구는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 또한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하거나 건강검진 결과 근로 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된 사람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일자리는 공공 시설물 관리와 운영 지원 등 행정기관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사업 참가자는 총 50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한 상태에서 주 15시간에서 40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1만 30원이며, 교통비와 간식비, 주·월차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남구청 1층 접수 창구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일자리정책과(062-607-2676)로 전화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