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희망의 거리’ 관광명소로 발돋움
2025년 05월 21일(수) 19:00 가가
댄스챌린지·꿈꾸는 요리사·홍보대사 활동 등 문화사업 운영
광주시 북구가 ‘희망의 거리’를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올해 광주시 북구 삼각·일곡동 ‘HOPE STREET’(희망의 거리)에서 ▲Shout the HOPE ▲한 끼의 행복 꿈꾸는 요리사 ▲‘홉지기’ 희망의 거리에서 꿈꾸다 등 3개 문화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희망의 거리는 북구가 삼각·일곡동 일대 17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조성한 공간으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오는 24일부터는 댄스 챌린지 ‘Shout the HOPE’ 행사를 진행한다.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익숙한 문화로 자리 잡은 랜덤플레이댄스와 지역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9월까지 4회에 진행되며, 8월 30일에는 전국의 아이돌 지망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사 연합 오디션도 열린다.
‘한 끼의 행복, 꿈꾸는 요리사’는 희망의거리 인근에 있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열리는 행사다. 외국인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요리 전문가와 함께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행사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운영된다.
북구는 또 희망의 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홉지기’를 선발할 계획이다.
홉지기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11월까지 희망의 거리 주요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를 SNS 홍보 콘텐츠로 제작 및 편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홉지기는 댄스 및 SNS 홍보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 10명으로 선발되며, 북구가 제공하는 희망의 거리 탐방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금까지는 희망의 거리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여 희망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북구는 올해 광주시 북구 삼각·일곡동 ‘HOPE STREET’(희망의 거리)에서 ▲Shout the HOPE ▲한 끼의 행복 꿈꾸는 요리사 ▲‘홉지기’ 희망의 거리에서 꿈꾸다 등 3개 문화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는 댄스 챌린지 ‘Shout the HOPE’ 행사를 진행한다.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익숙한 문화로 자리 잡은 랜덤플레이댄스와 지역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9월까지 4회에 진행되며, 8월 30일에는 전국의 아이돌 지망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사 연합 오디션도 열린다.
홉지기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11월까지 희망의 거리 주요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를 SNS 홍보 콘텐츠로 제작 및 편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홉지기는 댄스 및 SNS 홍보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 10명으로 선발되며, 북구가 제공하는 희망의 거리 탐방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금까지는 희망의 거리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여 희망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