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이주배경 청소년 함께 성장해요”
2025년 05월 20일(화) 21:00 가가
광산구 ‘야(호에서)놀자 학교’ 운영
광주시 광산구는 오는 24일부터 한국 청소년과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야(호에서)놀자 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 학교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광산구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의 하나로 다양한 이주배경 가정이 밀집해 있는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춤으로 몸과 마음을 표현하는 ‘춤의 모든 것’,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요리를 함께 만드는 ‘이웃집 세계 요리 클래스’, 모델 워킹과 패션을 체험하는 ‘Youth 워크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놀자 학교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진행한다.
활동에 필요한 재료는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중 한국 및 이주배경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정원은 10∼15명 내외다.
신청은 각 프로그램별로 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문화는 다르지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및 이주배경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자라나는 삶의 기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야놀자 학교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춤으로 몸과 마음을 표현하는 ‘춤의 모든 것’,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요리를 함께 만드는 ‘이웃집 세계 요리 클래스’, 모델 워킹과 패션을 체험하는 ‘Youth 워크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놀자 학교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중 한국 및 이주배경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정원은 10∼15명 내외다.
신청은 각 프로그램별로 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