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우리동네 공약 ’… 골목골목 민생 챙기기 [전라남도]
2025년 05월 19일(월) 20:30 가가
- 통합 국립의대·여수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등 굵직한 현안 포함
에너지고속도로 등 시·군별 특화 산업 지원 세밀한 공약도 제시
에너지고속도로 등 시·군별 특화 산업 지원 세밀한 공약도 제시
이재명 대선선거캠프에서 공개한 전남 22개 시·군 공약에는 굵직한 대형 현안이 포함됐다.
전남 통합 국립의대, 여수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현안부터 교통망 확충을 포함해 시·군별 특화 산업 지원 등 세밀한 공약도 제시했다.
◇전남도 20대 핵심과제 중 절반 이상 반영=이재명 대표가 발표한 전남 22개 시·군 세부 공약에는 전남도가 앞서 각 정당에 제출한 20대 핵심과제가 포함됐다. 우선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의과대학 설립이 목포와 여수 지역 공약에 나란히 포함됐다. 여수 지역공약으로 석유화합산업 경쟁력 회복 적극지원도 공약으로 제시됐다. 해남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에 글로벌 AI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지원도 약속했다. 이 3가지 공약은 전남도가 설정한 핵심과제 중에서도 우선순위에 올려둔 과제들이다.
또 고흥군 지역 공약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함평에 AI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지원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여수 남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지원도 약속했다.
전남도가 제시했던 ‘K-GIM’(김)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결을 같이 하는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전남도 20대 핵심과제였던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화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K-디즈니 조성 지원(순천), 노벨문학관 건립 지원(장흥), 광양만권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방안 모색(광양) 등이 담겼다.
◇교통망 철도·고속도로·국도 등 확충 및 개선 약속=열악한 전남도내 교통망 확충도 제시했다. 우선 철로 부문에서 경전선-남해선 고속전철 조기 개통 추진(보성)을 약속했고, 담양군 공약으로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및 광영철도망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육로의 경우 좁은 도로는 넓히고 비포장 도로는 포장하겠다고 했다. 국도 23호선과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강진)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겠다고 했고, 국지도 60호선 4차로 확장(담양)과 ‘신안 지도-무안 현경’ 간 국도 확장 사업(신안)도 공약 목록에 올랐다.
도서지역에는 연도교 건설, 국도 노선 기점 변경 사업 등을 제시했고 현재 깔려진 도로와 철로를 전남 시·군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시·군의 경제기반을 전폭 지원하는 공약도 내놨다. 영암에는 ‘대한외국인 행복 도시’ 조성 지원을 약속했고, 함평과 장성에는 각각 미래모빌리티 특화산업단지, 나노기술 제3일반사업단지 조성 지원을 내걸었다.
/특별취재단=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 통합 국립의대, 여수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현안부터 교통망 확충을 포함해 시·군별 특화 산업 지원 등 세밀한 공약도 제시했다.
이밖에도 전남도 20대 핵심과제였던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화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K-디즈니 조성 지원(순천), 노벨문학관 건립 지원(장흥), 광양만권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방안 모색(광양) 등이 담겼다.
◇교통망 철도·고속도로·국도 등 확충 및 개선 약속=열악한 전남도내 교통망 확충도 제시했다. 우선 철로 부문에서 경전선-남해선 고속전철 조기 개통 추진(보성)을 약속했고, 담양군 공약으로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및 광영철도망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육로의 경우 좁은 도로는 넓히고 비포장 도로는 포장하겠다고 했다. 국도 23호선과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강진)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겠다고 했고, 국지도 60호선 4차로 확장(담양)과 ‘신안 지도-무안 현경’ 간 국도 확장 사업(신안)도 공약 목록에 올랐다.
도서지역에는 연도교 건설, 국도 노선 기점 변경 사업 등을 제시했고 현재 깔려진 도로와 철로를 전남 시·군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시·군의 경제기반을 전폭 지원하는 공약도 내놨다. 영암에는 ‘대한외국인 행복 도시’ 조성 지원을 약속했고, 함평과 장성에는 각각 미래모빌리티 특화산업단지, 나노기술 제3일반사업단지 조성 지원을 내걸었다.
/특별취재단=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