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인문학 밤 산책’ 강연…22일부터 구립도서관
2025년 04월 16일(수) 19:30 가가
매월 넷째주 화요일과 둘째 주 금요일, 광주시 남구에서 ‘인문학 밤 산책’ 강연이 열린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에서 ‘인문학 밤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은 총 8차례 진행된다. 먼저 오는 22일 열리는 첫 번째 강단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오른다.
박 변호사는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주인공으로, ‘공존-사건의 배경과 이면’이라는 주제로 남구 주민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5월 9일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위를 봐요’ 저자인 정진호 작가가 강단에 선다. 정 작가는 어린이날 시기에 맞춰 특별히 아이들과 눈높이에 맞춘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6월 24일에는 과학 분야 전문가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 지식과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7월 22일에는 옥효진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돈은 어떻게 벌까요?’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오는 8월 26일과 9월 23일에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각각 ‘세종 시대 인재 등용’과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 남아야 한다’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 조숙경 한국에너지공대 교수(10월 28일)와 김형석 전남대 의대 법의학 교수(11월 25일)도 강단에 올라 ‘과학, 내 인생이 말을 걸다’, ‘죽은 자의 권리와 산 자의 책임’ 등 주제로 강의를 한다.
남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를 매달 한차례씩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면서 “회차별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께서는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수시로 노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16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에서 ‘인문학 밤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은 총 8차례 진행된다. 먼저 오는 22일 열리는 첫 번째 강단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오른다.
오는 5월 9일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위를 봐요’ 저자인 정진호 작가가 강단에 선다. 정 작가는 어린이날 시기에 맞춰 특별히 아이들과 눈높이에 맞춘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6월 24일에는 과학 분야 전문가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 지식과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7월 22일에는 옥효진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돈은 어떻게 벌까요?’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남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를 매달 한차례씩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면서 “회차별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께서는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수시로 노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