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땅 꺼짐…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바로 옆
2025년 04월 15일(화) 19:45 가가
지산동 너비 0.9m·깊이 1.7m
광주 5년간 싱크홀 109건 발생
광주 5년간 싱크홀 109건 발생
광주 도시철도2호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광주 지역에서도 지반 침하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광주일보 4월 15일 6면> 가운데, 최근 신고가 접수된 곳 인근에 싱크홀이 또 발생한 것이다.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50분께 동구 지산사거리(필문대로 219) SK주유소 앞에서 싱크홀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싱크홀은 폭 0.7m, 길이 0.9m에 깊이 1.7m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싱크홀 발생 장소는 최근 지반 침하 우려가 제기된 조선대사거리 앞 상가와 불과 800여m 떨어져 있다.
관할청인 동구는 경찰·소방과 협력해 사고 발생 지점인 2차선 도로에 신호수를 배치했으며, 흙막이판을 재설치하고 지반을 보강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따르면 2020년부터 5년간 광주 5개 자치구 내 싱크홀은 총 109건 발생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는 총 4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 지역에서도 지반 침하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광주일보 4월 15일 6면> 가운데, 최근 신고가 접수된 곳 인근에 싱크홀이 또 발생한 것이다.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50분께 동구 지산사거리(필문대로 219) SK주유소 앞에서 싱크홀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싱크홀 발생 장소는 최근 지반 침하 우려가 제기된 조선대사거리 앞 상가와 불과 800여m 떨어져 있다.
관할청인 동구는 경찰·소방과 협력해 사고 발생 지점인 2차선 도로에 신호수를 배치했으며, 흙막이판을 재설치하고 지반을 보강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따르면 2020년부터 5년간 광주 5개 자치구 내 싱크홀은 총 109건 발생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