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산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싱크홀 발생
2025년 04월 15일(화) 11:50 가가
광주 도시철도2호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50분께 동구 지산사거리(필문대로 219) SK주유소 앞에서 싱크홀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싱크홀은 폭 0.7m, 길이 0.9m에 깊이 1.7m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는 경찰, 소방과 협력해 사고 발생 지점인 2차선 도로에 신호수를 배치했으며, 흙막이판을 재설치 후 지반을 보강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따르면 2020년부터 5년간 광주 5개 자치구 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109건으로 조사됐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는 총 4건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50분께 동구 지산사거리(필문대로 219) SK주유소 앞에서 싱크홀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싱크홀은 폭 0.7m, 길이 0.9m에 깊이 1.7m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따르면 2020년부터 5년간 광주 5개 자치구 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109건으로 조사됐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는 총 4건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