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공사장에서 공구 훔친 50대 검거
2025년 03월 28일(금) 14:11

광주북부경찰선 전경.<광주경찰청 제공>

광주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000여만원 상당 공구를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은 지난 25일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공구점에서 훔친 공구를 되팔려한 5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광주시 북구 운암동의 아파트 공사현장 공구함에서 500여만원 상당의 드릴 등 총 4차례에 걸쳐 1000여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종전과로 복역한 후 지난해 2월 출소한 직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없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여죄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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