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로봇수술 도입 3년만에 500례 달성
2025년 03월 27일(목) 14:57 가가
암을 비롯한 고난도 수술에 효과
암수술 전체수술 중 70% 차지
암수술 전체수술 중 70% 차지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이 로봇수술 도입 3년 만에 500례를 달성했다.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22년 4월 로봇수술 첫 시행 이후 3년이 채 지나지 않아 500례를 달성했다.
조선대병원에서 사용중인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는 10배 확대된 고화질 3D 입체 영상으로 수술 시야를 확보하고 손 떨림 방지를 위한 보정 기능과 정교한 손 움직임 구현 등으로 한층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과 출혈이 적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 환자의 빠른 회복과 향상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고난이도 수술 경험이 많은 우수한 실력을 갖춘 각 진료과 교수들과 로봇수술전담간호사, 로봇수술상담 코디네이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진료과별 로봇수술은 외과가 전체의 56%를 차지했고 비뇨의학과 39%, 이비인후과 3%, 산부인과 2% 순이었다. 특히 전체 수술에서 암수술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유석 로봇수술센터장(외과 교수)은 “로봇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의 다양한 질환에 대해 고난이도 수술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분야를 수술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안전한 수술법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22년 4월 로봇수술 첫 시행 이후 3년이 채 지나지 않아 500례를 달성했다.
조선대병원에서 사용중인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는 10배 확대된 고화질 3D 입체 영상으로 수술 시야를 확보하고 손 떨림 방지를 위한 보정 기능과 정교한 손 움직임 구현 등으로 한층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과 출혈이 적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 환자의 빠른 회복과 향상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