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기억, 젠더, 그리고 포스트휴먼주체’
2025년 03월 10일(월) 17:10 가가
전남대 영미문화연구소 총서 발행
많은 학자들은 오늘의 시대를 포스트 팬데믹 시대라고 한다. 어떤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라고 정의하기도 하며 또 어떤 이는 인류세 시대라고도 규정한다. 오늘의 관점에서 시대적 징후를 규정하는 키워드는 미래를 통찰하는 주요한 단초가 된다.
몸과 기억은 어떻게 연계되고 상관성을 지닐까. 또한 몸은 젠더와 어떤 관계성을 지닐까.
영문학 작품에 드리워진 몸과 기억, 젠더 등의 관계와 작용 등을 깊이 있게 연구한 총서가 발간됐다.
전남대 영미문화연구소(소장 강의혁)는 최근 몸을 모티브로 한 제 담론을 탐색하는 총서 ‘몸, 기억, 젠더, 그리고 포스트휴먼주체’(도서출판 동인)를 펴냈다
복잡다단한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 몸은 다양한 정보와 인식, 사유 등이 수렴되는 실존의 장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총서에는 몸을 모티브로 다양한 사유와 상상을 지렛대 삼아 인간과 비인간의 공동체 가능성을 톺아보는 글들이 수록돼 있다.
한편 강의혁 소장은 “이번 총서가 몸, 기억, 젠더, 그리고 포스트휴먼 주체를 주제로 한 담론에 대해 관심있는 연구자들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공감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영문학 작품에 드리워진 몸과 기억, 젠더 등의 관계와 작용 등을 깊이 있게 연구한 총서가 발간됐다.
전남대 영미문화연구소(소장 강의혁)는 최근 몸을 모티브로 한 제 담론을 탐색하는 총서 ‘몸, 기억, 젠더, 그리고 포스트휴먼주체’(도서출판 동인)를 펴냈다
복잡다단한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 몸은 다양한 정보와 인식, 사유 등이 수렴되는 실존의 장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총서에는 몸을 모티브로 다양한 사유와 상상을 지렛대 삼아 인간과 비인간의 공동체 가능성을 톺아보는 글들이 수록돼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