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바우처 지급, 22개 시군에 신청하세요
2025년 03월 02일(일) 13:00 가가
전남지역 22개 시·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우수한 전남산 농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22개 시·군에서 시작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둔 가구에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곡성·강진·해남·영광·장성 등 5개 군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22개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로,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지원된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로는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등 7개 품목을 지정된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 오프라인 매장 및 농협몰, 남도장터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지원 대상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22개 시·군에서 시작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둔 가구에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로,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지원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