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국립의대 신설…이제 정부가 약속 지킬 차례”
2025년 02월 24일(월) 20:30 가가
국회 대토론회·범도민 결의대회
국회의원·도민 등 600여명 참석
국회의원·도민 등 600여명 참석
지역민들이 국회에서 한 목소리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13명의 국회의원(박지원·이개호·서삼석·신정훈·전현희·김원이·주철현·권향엽·김문수·문금주·서미화·조계원·천하람) 공동 주관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목포·순천대,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의 조속한 이행을 정부에 촉구하고 결의문을 통해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200만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이제는 정부가 약속을 지킬 차례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대타협을 하되,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주제 발표와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도 이어졌다.
허정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지역 필수 의료 확충과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정부는 전남도민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목포·순천대 ‘대학통합’을 이끌어내 지난해 11월 22일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를 정부에 추천한 상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의 조속한 이행을 정부에 촉구하고 결의문을 통해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200만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이제는 정부가 약속을 지킬 차례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대타협을 하되,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목포·순천대 ‘대학통합’을 이끌어내 지난해 11월 22일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를 정부에 추천한 상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