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글로벌 협력 강화
2025년 02월 24일(월) 19:35
스탠퍼드대 등 미국 순방
김영록 전남지사가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전남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미국을 찾는다.

김 지사는 순방 첫 날인 25일 캘리포니아주의 레드랜드 크리스탈 스쿨(RCS)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외국 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협약을 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국내 청소년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솔라시도를 글로벌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에는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구체적 투자를 논의하는 한편, 스탠퍼드대·한국에너지공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등을 위한 협약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스탠퍼드대에서 ‘한·미 글로벌 혁신, AI 시대 도전과 협력의 비전’이란 주제로 강의도 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마지막 날인 27일,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임원들과 만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경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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