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안전보건지킴이’ 뽑는다
2025년 02월 16일(일) 18:05 가가
광주시 18∼19일…산업안전분야 경력·자격자 대상
광주시는 “18~19일 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산재 취약사업장의 재해 예방 활동을 맡게 될 ‘안전보건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지역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산업안전 규정 준수, 개인보호구 착용, 계절별 현장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한 개선 유도활동과 함께 자율적인 안전문화 홍보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안전보건지킴이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시민 중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6개월 이상 관련 경력이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
안전보건지킴이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3인 1조로 건설현장 등 사고 가능성이 높은 산업현장을 찾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과 계도를 진행한다.
특히 고위험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도 협력해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안전보건지킴이는 지난해 지역 공공 발주공사와 민간 건설현장에 대해 총 563회에 걸쳐 925곳을 현장 점검해 안전수칙 미준수 사례 1050건을 적발했다.
이부호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산업재해는 재해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 및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안전보건지킴이는 지역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산업안전 규정 준수, 개인보호구 착용, 계절별 현장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한 개선 유도활동과 함께 자율적인 안전문화 홍보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안전보건지킴이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3인 1조로 건설현장 등 사고 가능성이 높은 산업현장을 찾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과 계도를 진행한다.
광주시 안전보건지킴이는 지난해 지역 공공 발주공사와 민간 건설현장에 대해 총 563회에 걸쳐 925곳을 현장 점검해 안전수칙 미준수 사례 1050건을 적발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