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12일] 독일서 37년만 구제역 발생…故송재림 유작 ‘폭락’
2025년 01월 12일(일) 17:40 가가
◇오늘의 이슈 - 독일서 구제역 발생, 돼지고기 수입 전면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독일 연방식품농업부가 폐사한 물소 3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 기구(WOAH)에 보고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국내 검역 대기 중인 독일산 돼지고기 360톤에 대해서는 감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 일반적인 검역 절차를 거쳐 통관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폴란드 등 독일의 인접국가에 대한 구제역 추가 발생 동향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1988년 이후 37년 만이며, 유럽 전체에선 2011년 불가리아 이후 처음이다.
◇오늘의 사건 -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1월 12일, 카리브해에 위치한 아이티 공화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지역으로, 이 지진으로 약 16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3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포르토프랭스의 주요 건물과 의료 시설의 대부분이 붕괴되고, 사회 기능이 마비됐다. 이 사건으로 아이티에 대한 국제사회의 구호활동이 이뤄졌으며, 한국 정부는 UN 평화유지군으로 이루어진 ‘단비부대’를 파병하기도 했다.
◇오늘의 영화 - 故송재림 유작 ’폭락’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의 유작 ‘폭락’이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3년 영화 ‘계약직만 9번 한 여자’로 칸 드라마 페스티벌에 초청 받은 현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지난 2022년 일어난 암호화폐 ‘루나’의 폭락 사태에 대해 다루는 범죄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영화는 서울 대치동에 위장 전입한 도현(송재림)이 암호화폐 벤처를 창업해 성공했으나, 불완전 이자 수익 등으로 금융당국의 모니터에 들게 되며 코인 폭락을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늘의 인물 - 퍼즐 미스터리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
1976년 1월 12일, ‘퍼즐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가 옥스퍼드셔주 월링퍼드에서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1890년 9월 15일 영국 데번주에서 태어났다. 1920년 첫 소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으로 데뷔한 크리스티는 ‘에르퀼 푸아로’와 ‘제인 마플’과 같은 명탐정을 창조하며 추리 소설의 전설이 됐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 등이 있다.
◇오늘의 신곡 - 아이브(IVE) ‘REBEL HEART’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걸그룹 아이브(IVE)가 신곡 ‘레블 하트(REBEL HEART)’의 발매에 앞서 공식 SNS에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콘셉트 포토에는 밤 배경 아래 순백색 복장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신곡 ‘레블 하트’는 오는 2월 3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EP ‘IVE EMPATHY’의 선공개 곡이다. 지난해 4월 발매된 두 번째 EP ‘IVE SWITCH’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으로, 이는 아이브 데뷔 이후 최장기간 공백기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독일 연방식품농업부가 폐사한 물소 3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 기구(WOAH)에 보고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국내 검역 대기 중인 독일산 돼지고기 360톤에 대해서는 감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 일반적인 검역 절차를 거쳐 통관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폴란드 등 독일의 인접국가에 대한 구제역 추가 발생 동향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1988년 이후 37년 만이며, 유럽 전체에선 2011년 불가리아 이후 처음이다.
![]() ![]() |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의 유작 ‘폭락’이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3년 영화 ‘계약직만 9번 한 여자’로 칸 드라마 페스티벌에 초청 받은 현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지난 2022년 일어난 암호화폐 ‘루나’의 폭락 사태에 대해 다루는 범죄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영화는 서울 대치동에 위장 전입한 도현(송재림)이 암호화폐 벤처를 창업해 성공했으나, 불완전 이자 수익 등으로 금융당국의 모니터에 들게 되며 코인 폭락을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늘의 인물 - 퍼즐 미스터리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
1976년 1월 12일, ‘퍼즐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가 옥스퍼드셔주 월링퍼드에서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1890년 9월 15일 영국 데번주에서 태어났다. 1920년 첫 소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으로 데뷔한 크리스티는 ‘에르퀼 푸아로’와 ‘제인 마플’과 같은 명탐정을 창조하며 추리 소설의 전설이 됐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 등이 있다.
◇오늘의 신곡 - 아이브(IVE) ‘REBEL HEART’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걸그룹 아이브(IVE)가 신곡 ‘레블 하트(REBEL HEART)’의 발매에 앞서 공식 SNS에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콘셉트 포토에는 밤 배경 아래 순백색 복장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신곡 ‘레블 하트’는 오는 2월 3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EP ‘IVE EMPATHY’의 선공개 곡이다. 지난해 4월 발매된 두 번째 EP ‘IVE SWITCH’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으로, 이는 아이브 데뷔 이후 최장기간 공백기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