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22개 시장군수들과 “윤석열 탄핵하라” 촉구
2024년 12월 14일(토) 14:05 가가
김영록 전남지사와 22개 시장·군수도 1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했다.
김 지사 등은 이날 오전 공동 성명문을 통해 “현 시국에서 윤석열 탄핵은 국민의 명령, 나라를 구하는 역사의 준엄한 심판” 이라며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대열에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모두 함께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날이 갈수록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내란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지적한 뒤 “특히 12일 대국민 담화문에는 국회와 국민을 반국가세력 척결 대상으로 규정하고, 계엄은 반국가적 패악에 대한 경고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헌정 위기·국정 위기·안보 위기·외교 공백 뿐 아니라 경기는 침체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줄도산이 이어지는 등 총체적 비상 상황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김 지사 등은 “윤석열을 더 이상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더 이상의 국정 혼란을 막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오로지 즉각적인 윤석열 탄핵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사태에 책임이 있는 정당이다.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 탄핵 대열에 동참해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김 지사 등은 이날 오전 공동 성명문을 통해 “현 시국에서 윤석열 탄핵은 국민의 명령, 나라를 구하는 역사의 준엄한 심판” 이라며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대열에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모두 함께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날이 갈수록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내란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지적한 뒤 “특히 12일 대국민 담화문에는 국회와 국민을 반국가세력 척결 대상으로 규정하고, 계엄은 반국가적 패악에 대한 경고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