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대표 비례대표 의원직 백선희 승계
2024년 12월 13일(금) 17:00 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대법원 실형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자로 백선희(56) 의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재적 의원 300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혁신당의 비례의원직 승계 절차가 완료되면서 범야권은 의석 192석을 유지했다.
조국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인 백 의원은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13번을 배정받았다.
백 의원은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중이고, 전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 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을 지냈다.
조 전 대표의 궐위로 대표 권한을 대행하게 된 김선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헌·당규에 따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이에 따라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재적 의원 300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인 백 의원은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13번을 배정받았다.
백 의원은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중이고, 전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 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을 지냈다.
조 전 대표의 궐위로 대표 권한을 대행하게 된 김선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헌·당규에 따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