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예비평가인증 신청
2024년 11월 29일(금) 19:50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예비평가인증을 신청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대와 순천대는 지난 28일 관련 규정에 따라 전남 통합국립대 명의로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의과대학 예비평가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양 대학은 지난 15일 대학통합에 합의한 뒤 지난 27일 양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대학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양 대학 총장은 이날 “전남 통합국립대 의대의 예비평가인증 신청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와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의과대학 설립과 평가인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초일류·초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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